-
“경기 살리려면 추경 빨리 집행하고 주 52시간제 완화를”
17일 ‘코로나19 추경안’ 논의를 위해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홍남기 부총리(오른쪽)가 추경호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11조 코로나 수퍼추경 통과…정부 추가 '특단 대책' 만지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생당 김광수(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미래통합당 이종배 간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추경안에 합의한 뒤 승강기로 향하고
-
사업소득 역대 최장 줄었는데…코로나로 ‘업친데 덮친’ 자영업의 비명
20일 오전 서울 명동.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눈으로 살펴봐도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의 사람만 지나다녔다. 한식집을 운영하는 A씨는 “방학이라
-
서울시, 서초구 인재개발원 신종코로나 격리시설로 지정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격리시설을 운영한다. 7일 서울시는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취약
-
"서울서 돈 잃으면 X신" 文정부서 개념 바뀐 부동산 투자
단기 급등 피로, 보유세 인상도 안 먹히자 정부 고강도 12·16 대책 발표 국토부 공급 확대보다 수요 억제에 올인… 서울 집값 ‘불패신화’ 중대 기로에 문재인 정부 30개월 중
-
[이코노미스트] 나를 가꾸고 사회도 살찌우는 50(50~64세)+세대의 힘
전체 인구 대비 20%대로 비중 커져… 서울시50플러스재단 등 맞춤형 일자리·일거리 지원 의료기술 발전과 기대수명 증가로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신(新)중년’이 주목 받고
-
"수능이야말로 금수저 전형" vs "정시, 사교육 적고 공정"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관계 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정시확대' 입장을 공식화하고 다음달 정시 상향 비율과 적용
-
[시정연설 전문] 文 "내년도 확장예산, 선택 아닌 필수"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권력형 비리에 대한 엄정한 사정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면
-
文 "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檢개혁 더 강력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
1주택자도 양도세 혜택 줄인다…상가 딸린 집, 주택 부분만 비과세
다주택자가 아닌 ‘1가구 1주택자’라 하더라도 수도권 도시 지역에 땅이 넓은 주택을 보유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줄이기로 했다.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세법
-
[이코노미스트] 한국도 ‘대폐업 시대’ 맞나 … 높은 상속세 장벽 “부동산이나 살 걸”
중견기업 85% “승계 계획도 못 잡아”… “과표구간 넓히고 사후관리 요건 완화” 필요 경기에 ‘10년 주기설’이 있듯 기업에 ‘30년 수명설’이 있다. 대개 창업자의 은퇴와
-
문 대통령 “국민 삶의 질 개선 미흡, 재정 더 적극적 역할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민간 경제 주체
-
[탐사하다] 고학력 부모일수록 명문대 대물림 많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어. 그래야 내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이대로는 못 살겠다”…생활고 허덕이는 민초들의 반란
━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 2개월 사그라드는 듯하던 프랑스 ‘노란 조끼(gilets jaunes)’ 시위의 불길이 새해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아
-
박능후 “국민연금 지급 연령 상향, 논의할 때 아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오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8.12.14/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
-
[김식의 야구노트] 프로야구 양극화, 지켜만 볼 건가
잠잠했던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NC가 지난 11일 대형포수 양의지(31)를 4년 총액 125억원(계약금 60억원, 4년 총연봉 65억원)에 계약하
-
소득주도성장 '처참한 성적'···소득 양극화 11년만에 최악
일자리 참사의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며 '분배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소득층의 일자
-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보험료 9→13%' 유력 검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기초연금을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거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
-
[월간중앙 단독입수] 민주당 싱크탱크가 작성한 ‘진보 20년 집권’의 조건
유권자가 ‘여당은 당연히 여당, 야당은 당연히 야당’으로 인식하도록 해야…중심·주변 정당체제 공고화되면 한국당은 수권능력 상실한 불임정당으로 전락 8·25 전당대회를 통해 당
-
[월간중앙]총력취재- 정치신인 가로막는 악법? 정치자금법의 두 얼굴
━ ‘그들만의 리그’ 위한 보호법 유통기한이 지났다! 7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모하는 액자를 묘소 앞에 두고 있는 추모객
-
정부, 누진제 한시적 완화로 가닥…이르면 이번주 결정
연일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시가 10억~30억 다주택자, 종부세 최대 22% 더 내야
세제 개편 권고안 문답 풀이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3일 정부에 제출한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은 ‘증세 3종 세트’로 요약된다. 과세 기준 금액과
-
“보수진영의 차기 유망주 안 보인다”
━ [SPECIAL REPORT] 보수의 몰락 │ 정계·학계·현장 정치전문가 8인 “보수를 대표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 있는가.” 중앙SUNDAY가 정계·학계·현장의 정치
-
소득 하위층 ‘빈곤 탈출’ 확률 겨우 6%
빈곤층이 빈곤에서 벗어날 확률이 6%에 불과한 데다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빈곤층의 계층 유지 확률은 갈수록 높아져 빈곤의 고착화가 심화하고 있는